2026년 3월 나의 자산은 얼마나 성장했을까?
2026/1/31 기준 투자 현황
1월 말 기준 나의 총 자산은 아래와 같았다.



지난 1월에 토스증권을 통해 해외 직투를 처음 시작했고, GOOGL, QCOM, COPX, IWM을 담았었다. 사실 당시에 COPX랑 IWM을 매수했었는데, 2월 간 내 투자철학을 다시 수정하고, 매도 했다.
2월의 매수/매도 현황
토스증권
이번 달은 예외적으로 토스에만 140만원을 투자했다.


COPX와 IWM은 1월에 담았던 건데 이번에 정리했다.
ISA 계좌
ISA는 이번 달 신규 납입 없이 리밸런싱만 진행했다. 기존에 담아뒀던 KODEX MSCI선진국,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 ACE KRX금현물, TIGER 미국초단기를 전부 정리하고 TIGER S&P500으로 집중했다.


ISA 리밸런싱 실현 수익만 +500,815원이 나왔다. 금현물이 +26%였던 게 특히 컸다. 결과적으로 이번 리밸런싱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ISA는 TIGER S&P500 단일 집중 구조로 정리됐다.
투자 철학 수정
2월에 수정된 나의 투자 철학은 perplexity에서 버핏 관점에서 투자하는 스레드가 따로 생긴 이후로 바뀌었다.

전적으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나이기 때문에 버핏형의 관점은 나에게 매우 소중하다. 버크셔 주주서한을 기준으로 버핏 관점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해 해석 해주는데, 정말 재밌었고, 많이 배웠다.
결론적으로, 버핏의 투자철학을 배우기로 했다. 단기 트레이딩이 아닌 10년, 20년 후의 나의 자산의 복리 효과를 믿는 것이다. 주주서한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버크셔 주주서한 4개를 토대로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주식 선택자가 아니라 사업 선택자다 좋은 경제적 특성을 가진 사업을 고르는 것이지, 주가 타이밍을 노리는 게 아닙니다. 단기 주가 움직임은 노이즈일 뿐입니다.
해자(moat)와 신뢰할 수 있는 경영진 오래도록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사업, 그리고 정직하고 유능한 경영진이 있어야 합니다. 나쁜 사람과는 아무리 좋은 조건이어도 하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사고, 영원히 보유한다 찰리 멍거의 조언 그대로입니다. "좋은 사업을 적정 가격에 사라, 나쁜 사업을 싼 가격에 사지 마라." 코카콜라와 아멕스를 수십 년째 팔지 않는 이유입니다.
복리의 힘과 인내 진짜 부는 몇 개의 위대한 결정에서 옵니다. 버핏 스스로 "평생 10~12개 정도의 진짜 좋은 결정이 있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잡초는 시들고, 꽃만 남습니다.
영구적 자본 손실은 절대 안 된다 레버리지를 쓰지 않고, 현금을 항상 넉넉히 쌓아두는 이유입니다. 좋은 기회는 오래 기다려야 오는데, 그때 총알이 없으면 끝입니다.
미국(시장)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라 80년 동안 장기 미국 투자에 반하는 베팅이 옳았던 적이 없다고 합니다. 상우의 S&P500 코어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부분입니다.
한 줄로 압축하면, "해자 있는 좋은 사업을 적정 가격에 사서, 손 안 대고 복리가 알아서 일하게 두는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나의 전략을 다시 세웠다.
계좌를 두 층으로 나눠서 운용한다.
하나는 ISA 계좌로, S&P500 인덱스 하나에만 집중한다. 세금 혜택이 가장 크고, 가장 예측 가능한 장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코어이기 때문이다. 버핏은 개인 투자자에게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에 장기 투자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며, 본인 사후 아내에게도 유산의 90%를 이곳에 투자하라고 했을 정도로 신뢰한다. 미국 우량 기업 500개에 분산 투자하여 자동 정화 시스템을 갖춘 이 방식은 안정적인 복리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토스증권으로, 버핏 기준을 통과한 개별 미국주식을 소수만 보유한다. 이 두 계좌의 역할이 다르고, 섞지 않는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ISA 계좌는 단일 종목(S&P500)만 남겨두고, 모두 매도할 계획을 갖고있다. 사실 이미 어느정도 매도했고, 나스닥은 현금 버퍼가 부족할 때 사용하기로 한다. 여기서, 내 현금 버퍼는 다음과 같은 룰을 따른다.
- ISA는 매월 자동으로 S&P500을 매수한다.
- 현금 버퍼는 300만원으로 유지한다.
- 시장이 전월 대비 5% 이상 빠지면 미리 쌓아둔 현금 버퍼(33%, 100만원)로 추가 매수합니다.
- 10% 빠지면 추가로 33% 매수한다.
- 10% 이상 더 빠지면 나머지 33%를 추가 매수한다.
이런 심플한 룰을 갖고 있다.
토스 계좌에서 개별주는 포워드 PER 25배 이하이면서 고점 대비 15% 이상 빠졌을 때만 산다. 매도는 거의 하지 않고, 해자가 무너졌거나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만 판다. 또한 달러 매수이기 때문에 환률에 따른 룰을 세웠다.
- 매년 1월에 기준선을 재설정한다. 현재 기준선은 1,420원
- 환율이 1,350원 미만으로 떨어지면,
- 그 시점까지 쌓인 원화의 50%를 한꺼번에 환전
- 원화가 많이 쌓여있을 때 환율이 유리한 구간으로 내려온 경우이므로 평소보다 큰 비중을 한 번에 움직이는 방식
- 환율이 1,350원에서 1,380원 사이라면 그달 납입한 80만 원 전액을 환전해서 투자
- 환율이 1,380원에서 1,450원 사이라면 정상 구간으로 보고 40만 원만 환전, 나머지 40만 원은 원화
- 환율이 1,450원에서 1,500원 사이라면 환전을 보류하고 원화 현금으로 쌓음
- 환율이 1,500원을 넘으면 전액 원화로 보유
- 단, 여기에 환율 구간과 무관하게 항상 적용되는 룰이 하나 존재
- 원화 현금이 200만 원에 도달하는 순간 100만 원어치 SPYM을 즉시 매수하고, 원화 현금을 100만 원으로 리셋
- 환율이 아무리 높아도 현금을 200만 원 이상 놀리지 않는 장치
추가로, 내가 종목투자하는 섹터는 전공을 살린 AI 섹터로 지정했고, 투자 금액의 30% 이상을 밸런싱 하지 않기로 정했다. 현금 버퍼는 최소 15% 이상을 보유하기로 하고, 지금 같이 변동성이 심한 장에서는 25%까지 보유하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원물 자산을 처분했다. 처음 알았는데, 보통 헷지하면 많이들 금을 떠올리는데, 버핏은 금을 헷지로 보지 않는다. 버핏의 핵심 논리는 금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다이다. 금이 인플레이션을 방어한다는 통념에 대해서도 버핏은 회의적이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구간에서 금값이 항상 오른 것도 아니고, 진짜 인플레이션 헷지는 가격 결정력이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본다. 코카콜라나 씨즈캔디처럼 물가가 올라도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 훨씬 강력한 헷지라고 하더라.
그렇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던 원물을 처리했다. 앞으로도 사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해본다.
3/8 기준 보유 현황
토스증권

ISA 계좌

전체 요약

토스는 180만원 넣었는데 실제로는 -77,702원 손실 중이다. 미국 증시가 2월 들어 꽤 빠졌고 매수 시점이 하락 초입이었던 탓이 크다. ISA는 납입 없이 리밸런싱만으로 +174,676원 증가. 전체 순수 투자 성과는 +96,974원
경제 뉴스 자동화
이러한 재밌는 룰들을 가지고 매일 아침마다, 보고를 받기 위해 메일과, 텔레그램을 사용했다.



원래는 거시 경제까지 API 쏴서 받아오려고 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한 번 쏠데마다 3달러가 드는데; 이건 나중에 적용해보기로 한다. 대체적으로 프로토타입은 만든 듯? 사실 아직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저 내용을 보고 내가 매매를 시도한 적이 없어서, 아직은 효용성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원래 처음 서비스부터 완벽한 것은 없으니 차츰 나아지겠지.
뻘소리
원래는 토스 80, ISA 100을 투자했어야 했는데, 룰을 어겼다. 룰을 세우자 마자 어기다니; 멍청한 것도 따로 없다.
그 덕에 종목을 고점에서 사버리는 뇌동매매를 실현했다. 좋아. 이 정도 경험이면 싸게 먹혔다. 고작 몇 십 손해본거니까 말이다.
이 경험이 나의 철학을 굳건이 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다.
사실 이번 2월에는 국내장이 미친 듯한 불장이었는데, 흔들린게 한 두번이 아니다. 심지어 지난 주에는 인버스를 투자하려고 했음;
게다가 왜 람뿌형은 이란을 쳤는가? 진짜 거짓말 안치고 내가 람뿌형 치고 싶음...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또 그러네...
누가 뽑았냐? 바람 잘 날 없다.
람뿌형 이란 지도자(하메네이)를 엄청 빠르게 죽여서, 전쟁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장기화 되는 관점들도 보고 있나보다.
그냥 사실 전쟁 같은 것, 좀 안 났으면 한다. 무섭게 다들 왜 그러냐. 전쟁이 빠르게 종식되길 기도한다.
근데 왜 전쟁은 이란하고 미국이 하는데, 증시는 한국에 왜 영향을 미치는거야? 이해가 안되네.
나는 이 AI 투자일기의 단기적 목표를 ISA 계좌가 만 3년이 지나 계좌 해지를 하는 달을 기준으로 글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그 때까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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